고백과 바람
주님!
"주님을 사랑한다"는 말조차 너무 흔하기에
"주님을 위해 헌신"하겠다. 것이 너무 흔하기에
"성도를 위해 한일"이라고 한 것이 너무 흔한 말에 용서하소서.
너무 쉽게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것조차 죄스러움이 앞서는 것은
오만과 교만 이전에 습관적 믿음의 소산이 아닌지? 뒤돌아봅니다.
너무 쉽게 판단하고, 쉽게 결론을 도달시키는 우리의 모습은
타인의 상처를 건들이고 이것이 주님의 뜻이라는 독단적 믿음이
리더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우(愚)를 범(犯)하고 있음을 용서하옵소서.
관습의 늪속에 믿음을 맡기고 반환점을 돌고 있는 우리의 신앙을
주님에 향한 열정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은 것을 용서하소서.
조용히 은밀하게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하옵시며
낮은 자세로 주님의 뜻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옵시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영광의 빛을 모든 이에게
골고루 비추어 주님의 뜻을 알게 하옵소서.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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