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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 19:48

12일 부활절 현장예배 스케치,1부 10시 2부는11시30분에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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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동안 '코로나19'때문에 현장 예배를 못 드렸다. 다행히 코로나의 위험이 약간 주춤해져 현장예배를 드렸다. 거리두기 때문에 혹 노약자, 어린 아이 등 배제된 상태에서 현장예배는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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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방역과 대비를 철저히 했다. 교회 입실부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 참석자 기재 등 일련의 절차를 잘 준수했다. 많은 헌신자가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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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의자는 1m 이상거리를 두었고 예배 전후 소독을 철저히 했다. 닦고 뿌리고 예배 중에는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 놓았다. 성가대는몇 주째 토요일 연습(오후 3시경)을 하고 녹화하여 본 예배 때 영상으로 보였다. 마28:1~10까지 "그가 살아났다"라는 제목으로 담임목사님께서 증거했다. 성서을 통한 믿음의 여인들의 반응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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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뻐했다. 기쁨 이상의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 기쁨과 감동이었다.

   성도는 말씀에 즉각 반응해야 한다. 즉 reaction이다. 죽음의 목전에서 느끼는 반응이다.

2)그들은 예배했다. 예배는 믿음의 본질이다. 삶이 곧 예배이다. 예배는 경배 즉 엎드려, 무릎꿇고,

    경배하는 낮아지는 것이다.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며 인정하며 복종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자아는 죽는 것이다.

3)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내가 체험했기 때문에 전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것이 곧 우리의 사명(miss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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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보통의 날이 아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이다. 부활 전의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부활,

     앞으로의 재림과 연결된다.  어느 하나 비중이 폄하되거나 경시되면 안 된다.

 

    그가 살아나셨다.  그 능력이 있고 권세가 있고 나도 그 능력으로 살며 세상을 이긴다.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을 찬양하며 말씀을 깊히 생각하며 고백과 결단 이어지는 은혜로운 예배였다.

 

    * 한편 11시 30분 온라인예배를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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