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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0 01:15

제 2회 전교인 교구 축제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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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여! 함께 가자, 아름다운 모습을 보자

-조원교회 제2회 전교인 교구 축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대접하라.(7:12)라는

성경 구절 속의 황금률(黃金律:Gold Rule)이다.

 

조원교회는 제2회 전교인 교구축제를 201878일 오후 130부터 3시까지 47개 속회와 17선교회가 5교구로 나누워 실시하였다. 20171회에 이어 올해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었고 전교인이 참석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행사의 특징은 교회목회자 중심이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3부로 이루어진 행사는 1부는 포트럭 파티. 2부는 주님을 향한 예배. 3부는 친교와 교재시간으로 이루어진 행사다

 

1부에는 각자 조금씩 가져온 음식으로 온 교구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식사를 하는 것이다. 이는 처음 등록한 성도에게는 무척 새롭고 친밀감을 더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통탉, 돼지고기 볶음, 각종 볶음, 김치, 각종 떡, 수박, 참외, 음료수, 각종 나물, 50가지가 넘는듯하다. 참 음식이 다양하다. 앉아서 먹고 서서 먹고, 어린이는 뛰어 먹는다. 흘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자유속의 규율이 어린이게도 가르침이 된다는 것.

자유(自由): 스스로 말미암아뜻이 아닌가? 스스로 만든 음식 속에 우리의 신앙도 누가 권하는 신앙이 아닌 스스로 참여하는 신앙이것이 포트럭 파티가 주는 귀중한 메시지인 것이다.

 

*포트럭 파티(potluck party)

a meal in which everyone who is invited brings something to eat

(초대받은 모든 사람이 먹을 것을 가져 오는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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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교구 식사 >                                                                            <5교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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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교구  식사>                                                                            <3교구 식사>

    

2부는 교구별 연합예배이다.

 

2부에는 교구별로 연합 예배를 실시하였다. 예배에 앞서 찬양은 5명의 전도사가 교구별로 배치되어 찬양을 인도 하고 기도와 말씀은 장로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말씀 중에는 간증이 포함 되기도하고 설교자가 성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그리고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었다. 각자의 느낀 감정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된 점은 주님의 능력을 확인 하였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설교는 교역자가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교구축제나 특별한 경우 장로가 한다. 교역자보다는 어설프지만 이시대의 평신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평신도의 사면도 중요하다. "평신도가 활성화 돼야 교회가 활성화 된다." 서원석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이기도 하다.

 

 

The Reader must be a leader<평신도(지도자)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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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교구 예배>                                                                <제1교구  예배>


 3부는 친교와 교제이다.


3부는 친교의 교제 시간으로 교구별 특성에 맞게, 게임, 찬양, 간증, 성경 퀴즈는 성도간의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그마한 선물 속에 웃음이 흘러나오고 모든 걱정 근심이 없는 시간이 되었다. 각자의 구성원이 다르다. 성격, 믿음, 나이, 부와 천함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 이 자리가 바로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가 아닌가?

    

마르틴 부버(종교 철학자)너와 나에서 사람은 나와 너의 관계를 맺음으로써 너와 더불어 현실에 더불어 참여한다. 나는 너와 더불어 현실을 나눠가짐으로 말미암아 현존적 존재가 된다.”라고 했다. 이것이 인간관계성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뜻있는 말이며 오늘의 전교인 교구축제는 이발을 실행하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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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사님의 율동>                                            <3교구 식사>

 

서원석 담임목사께서 성도를 위해 바리스타가 되어 모든 커피를 모든 성도에게 권하는 모습,

장로는 교구장(대부분의 권사)에 순종하여 진행을 도우며, 모든 성도는 각 교구별로 모여 친교와 교제를 통해 서로를 아는 시간 그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예수 안에서 ,예수와 함께, 예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인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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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께서  커피 타는  모습> 

 


이 행사는  26년동안 학생을  위한 "성화의밤" 처럼 20여년 동안  노인복지를 위한 "노인대학 처럼"  아름다운 전통이되여  주님을 향한 열정이 식지 않는 까지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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